’어쩔수가없다‘ 셀럽시사회에 참석하다!
2025.09.23#어쩔수가없다 #시사회 #제로섬사회 #제조전문가공멸 #아날로그시대와의이별 #나와바리 #그래도기록한다쭈욱 #얼지마죽지마부활할거야 #데드돈다이
과거 어떤 젊은 촬영감독이 무슨 자리에서, 필름시대부터 촬영을 했던 사람들이 어서 죽어 자리를 내어 주지 않으면 우리는 앞으로 나가려고 해도 더 나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. 다행히 나는 그 자리에 없었는데, 나중에 원로 촬영감독님에게 그 말을 듣고 기가 막혔다. 말 수 적은 원로 촬영감독님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씁쓸음을 지었다. “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고…”
어이가 없다. 그 젊은 촬영감독 같은 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제쳐두고 남에 대해서만 왈가왈부를 한다. 걸핏하면, “저렇게 좋은 환경에 시간과 돈만 있으면 나도 그 정도 영화는 만들 수 있다.“라고 말한다.
하지만 시간과 돈을 버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, 그것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다. 스스로 전진할 힘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 자가, 남이 죽어 그 자리가 빈다 한들 거기까지 올 수 있을 리가 없다.
위에 언급한 원로촬영감독님은 2015년에 지구를 떠나셨다.
#돌아오지않는해병 #만추 #삼포가는길 #이만희감독작품 #촬영감독 #만시간의법칙 #장인정신 #거장 #필름시대 #골동품 #디지털시대 #나르시시스트천조국시대 #콘트라파소
원작소설인 '액스'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'버크'가 정리해고를 당한 후, 재취업을 위해 자신보다 능력 있는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렸다. #흥행적신호 #CJ영화명가의몰락
https://www.news1.kr/entertain/movie/5887042